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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출산 후 피부 알러지가 심해지면서 분양하게 되었습니다.
치즈냥이고 2년정도 됐습니다.
최근에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다가 종이상자에 왼쪽앞발 숨겨진 발톱 껴서 빠지고 병원
에서 치료하고, 매해 하는 고양이 2년차 접종까지 완료했습니다.
성격은 쫄보인데 착합니다.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친해질 수 있어요.
친해지면 개냥이가되어 젤리든 어디든 다 허락하고, 엄청 친해지면 배도 만져도 얌전
합니다.
특별히 냄새도 안나서 샤워는 이제까지 딱 2번 했었는데, 수속성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할퀴지도 않고 울기만하면서 잘 하는듯해요.
사료는 다 잘먹는데 너무 청결하게 몸 핥아서 그런지 1-2주에 한번 토하는데 헤어볼
사료 먹기 시작한 후로 토 안하네요.
빗질해도 가만히 있어요. 발톱 깍을때 제가 못 깍아서 그런지 아주 가끔 짜증내요.;;
물은 음수대는 잘 사용 안하고 그냥 유리사발에 물 채워주면 잘 마십니다. 참고로 정
수기물 안마시고 수돗물 마셔요.
궁금한건 다 알려드릴 수 있어요.
(고양이 용품 : 자동사료급여기,도자기그릇음수대, 창문 부착형 캣워크 및 반구, 고양
이 텐트, 화장실 등 필요 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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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