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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무료분양, 아비시니안 무료분양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정이 생겨 더 이상 아이들을 돌볼 수 없게 되어 정말 가슴이 아프지만 부득이하게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줘야 합니다.
두녀석 다 2018년 4월생들이고 둘 다 수컷이며
품종은 아비시니안입니다.
노란 아이의 이름은 누런거
검은 아이의 이름은 꺼먼거
입니다.
누런거는 집사 머리에 지 머리를 비비는 것을 최고의 희열로 느끼고
무릎위에서 쓰담 받는 것을 두 번째 희열로 느낍니다.
누런거는 옆에만 가도 그렁그렁합니다.
꺼먼거는 겁이 많아서 대놓고 애교를 부리지는 못하고 곁을 좀 내어주고 있으면 조심
히 다가옵니다.
아비시니안 특성대로 개냥이 기질이 있어서 애교가 엄청 많고 집에 오면 현관문까지
마중나오며 성격도 유별나지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두마리 모두 데려가시기를 권장합니다.
동물들도 혼자 있으면 외로움타고 주인에게 더 의존적이 되더라고요.
꺼먼거는 발정기 증상이 있어서 중성화를 시켰으나
누런거는 발정기 증상이 없어서 중성화 시키지 않았습니다.
전자식 고양이 화장실과 모레, 사료, 캔, 츄르 한달 정도 사용할 분량은 있습니다.
그동안 자율배식으로 키웠고 화장실도 지나가는길에 한 번씩 버튼만 눌어주면 돼서 손
갈게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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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