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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하게 가족이 되어버린 웃긴 냥이 봄이
*이름: 봄이
*연령/성별: 4개월 추정 숫컷
*건강: 1차 접종 완료
*구조 스토리: 어미에게 빨리 독립당해서 울면서 어미를 쫓아다녔는데 어미가 아이를
안 돌보더레요… 그래서 봉사자님 먹이를 주었더니 그냥 따라서 들어온 뻔뻔한 아이입
니다. 지가 스스로 따라들어왔으면 이쁜짓을 해야지 또 가가이 가면 하악거려요. 그래
서 냉정하게 따라서 하악거리고 돌아서면 깨갱하고 얌전해지네요. ㅎㅎ
격리되어있다가 구조되어온 냥이 가족들과 한 방에서 지내게 되었는데 자신도 마치 가
족인양 그냥 그 속에 들어가서 비비대면서 지내는 뻔뻔한 냥이예요.
봄이에게 관심있는 분은 핸드폰 문자나 전화주세요. 덕소 길냥이 쉼터의 일정한 절차
를 진행한 후에 봄이를 입양자님의 댁까지 데려다드립니다.
덕소 길냥이 쉼터 방문도 환영합니다. 사람이 늘 상주하는 곳이 아니여서 미리 전화예
약하셔야 합니다. 즐길꺼 많은 덕소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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