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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미는 태풍이 오기 바로 전날 10차선 도로옆의 아파트화단에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어리고 작은 아가의 앞에 벌레가 우글거리는 캔이 있었고 지나가는 사람만 보면 울고 쫓아가려고 했
습니다
이 모습을 보던 지인이 너무도 가여워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데려와 목욕을 시켜 보니 많이 말랐고 얼마나 울었던지 목소리까지 쉬어서 구조자의 마음을.아프게 했습
니다
꼬미가 있던 화단에 비바람이 불며 물이 차오르고 구조하지 않았더라면 어린 아가는 아마도 물에 휩쓸려 위험
한 상황에 처했을지 모릅니다
병원검진에서 약간의 눈물외에는 건강하다는 진단이 나왔고 구조자가 임보하면서 영양식위주로 급여하여 살도 오
르고 개냥이로 변신을 했습니다
꼬미는 형제가 있는 곳도 외동으로도 모두 적응을 잘 할 것 같습니다
태풍의 위험에 기적적으로 구조된 꼬미의 가족을 찾습니다
*감정을 느끼는 작고 소중한 생명체입니다
아가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해주실 분이어야 합니다
*학대.유기.재분양.마당냥이.외출냥이는 안됩니다
*중성화수술.예방접종.방묘문.방묘창설치는 필수입니다
*아가의 소식을 정기적으로 전해주셔야 합니다
*계약서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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