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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갈의 털코트를 입은 늘씬하고 멋찐 알콩이입니다.
*이름: 알콩이 (어울리는 다른 멋진 이름을 붙여주시면 좋겠어요. 진짜 늘씬하고 아주
멋찝니다.)
*성별/연령: 8개월 가량의 숫컷
*건강: 1차 접종/중성화 완료
*성격: 털코트만 벵갈의 아니라 털느낌도 그냥 벵갈이랍니다. ㅋ 현재 7명의 냥이가
사는 가정집에서 임보중인데, 그들 사이에 있으면 아주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뽑낸다고
합니다. 활달하고요. 그 집냥이들과 노는거 좋아한답니다. 벵갈의 성품도 닮은 듯하답
니다.
*구조 스토리: 경기도 팔당에서 3월에 구조되었습니다. 이 아이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초보집사님이 한배 아이랑 동반 입양하셨는데 집안분위기가 냥이에게 적합하지않았나
봅니다. 동반 아이가 갑자기 급사하고 이 아이를 중성화도 안시키고 파양하셨네요.
걱정했는데 현재는 아픔을 많이 극복하고 멋찜을 뿜뿜하고 있답니다.
벵갈이 활동성이 좋은 건 아시죠? 냥이 경험이 많은 분께서 알콩이를 품어주셨으면 합
니다. 꼬리도 길쭉하고 털도 그냥 호랭이랍니다.
알콩이와 함께 하실 천사같은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덕소 길냥이 보호소의 일정한
절차를 거친 후에 알콩이를 입양자님의 댁까지 데려다 드립니다.
ㅋㅋ 저도 삼냥이 엄마지만 멋찐 알콩이 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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