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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부모님 댁에서 키우던 아직은 어린 골든 리트리버 여아(4개월)입니다.
사람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인데..
팔순을 바라보는 부모님이 키우시기엔 리트리버의 장난끼가 너무 크네요..
2개월 될 때 데리고 왔는데, 하루하루 커가며 힘이 쎄지는 걸 보고는 감당하기 힘드신
지 잘 놀아 줄수 있는 분에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글 올립니다.
제가 키우고 싶은 마음이 정말 굴뚝같은데..
도시 아파트 생활로 리트리버를 도저히 키울 환경이 아니라 보낼수 밖에 없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 분양 받으실 분이 기본적으로 리트리버 종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있는 분이셨으면
좋겠고, 리트리버 키운 경험이 있으신 분이면 더더욱 환영합니다.
- 넓은 마당이 있는 집이었으면 하고,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시킬 수 있는 체력과 시
간이 되시는 분이었으면 합니다.
- 모견도 건강한 리트리버였고, 현재 4개월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 부모님 대신 제가 시골에 가서 예방접종을 해야하는 관계로 아직 5차까지 완료는 못
했고 다음 주에 4차 접종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리트리버는 성견이 되기까지 너무너무 개구쟁이인걸 아시는
분이 꼭 분양 받으셨으면 합니다.
리트리버를 사랑하시는 분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 분양 받을 당시 사진과 최근 추석때 찍은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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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