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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쯤 면사무소 앞에 놓여진 새끼 강아지를 저희 집에서 잠시 임보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어려서 제가 서울로 데려왔고 좋은 가정으로 보내졌으면 좋겠습니다. 데려와서 1
차 접종하고 지난주 토요일에 2차 접종했습니다. 2주 반정도 데리고 있었는데 그사이
많이 성장해서 현재 2.2키로 나갑니다. 아직은 그래도 많이 어린 새끼 강아지 입니다.
지난주에 입양 글을 올리고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는데 처음 연락주신분께 입양이
정해져 다른 분들께 모두 거절의사를 드렸었는데 연락처가 남아 있지 않네요. 입양 보
내려던 가정은 저의 변심에 따른 불찰로 다른 아이를 입양하게 되셨네요.
아이는 보더콜리 믹스견 같아요. 사진 보시고 판단해 주세요. 얼마나 더 성장할지 모
르겠습니다.
오자마자 바로 배변은 훈련은 잘 되었고, '앉아''손''안돼' 다 금방 습득해서 다 잘합
니다. 아직 너무 어려서 사람 잘 따르고 지금 너무 이쁠때 입니다. 너무 이쁠때라 더
함께 하고 싶지만, 지금 좋은 분께 가서 일찍 사랑받으라고 입양보내려고 합니다. 저
는 해외 거주자라서 아이를 데려갈 수가 없어서요.
아직어리고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좋은 분께 보내고 싶습니다. 그래서 연락주시면
제가 몇가지 질문을 드리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지난번에 정말 연락 많이 주셨었는데 제가 아이 입양이 처음이라 어떻게 질문 드려야
할 지 잘 몰랐어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신중히 잘 생각해 주시고 연락주세요. 책임비는 제가 한달후에 아
이 잘 있는지 확인 후 돌�졔躍낫求�. 어떤분께서 책임비 돌�좋鳴타� 그냥 무료로 달라
고, 아이를 깍아서 좀 데려가려 한다는 표현을 쓰시며 문자주셨습니다. 정말 문자받고
너무 속상했지만 참았습니다.
저도 그간 많이 공부하고 어떻게 입양해야 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무례한 문자 주시
면 대응 안합니다. 아이 사랑으로 가족으로 함께 하실 분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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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