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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순둥 귀엽고 푸짐한 오드아이 호동이의 가족을 찾아요🥰🥰
🤍임보 계기: 호동이를 처음 만난건 작년 5월이었어요. 그땐 주니어 고양이었고 길냥이 답지않게 새하얀 털에 오드
아이에 처음 본날부터 애교폭발이길래, 곧 좋은 사람이 데려가겠거니 하고 관심만 주고 돌아섰어요. (저희집에는 이
미 냥이 3마리가 있었기 때문에 섣불리 데리고 오지 못했어요)
그런데 1달 전에 한파로 몹시 추운 겨울 그 길을 우연히 지나가다가 호동이와 다시 마주하게 되었어요. 예전보다 덩
치는 커졌고 얼굴에 상처가 많아졌지만 애교많고 사람을 잘 따르는건 여전했어요. 몹시도 추운 이번 겨울을 혼자 견
딜 것이 너무 안타깝고 불쌍해서 좋은 주인을 찾아주고싶어서 임보를 결정했어요.
🐱정보❗: 병원에 데리고 가보니 터키쉬앙고라 1~2살정도 되었고 6~7키로 정도로 튼튼하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
다고했어요!
길냥이들이랑 싸워서 많았던 상처는 호동이가 약을 잘 먹어주어서 거의 깨끗해졌어요.
호동이는 목욕도 잘하고, 약도 잘먹고 밥도 물도 잘먹고 잘싸는 순둥이에요
순둥순둥 한걸로는 상위1퍼센트일거에요!ㅎㅎ€***
데려온지 며칠 안 돼서 접종과 중성화는 아직 하지 않았지만 좋은 주인분이 나타난다면 중성화 비용은 상의해서 지
원해드릴 계획이에요❗+호동이가 쓰던 고양이 화장실과 호동이가 좋아하는 몇가지 간식, 쿠션 등 몇가지 용품을
같이 드릴거에요.
여기는 경남 진주시에요. 직접 데리러 오실때는 이동장을 들고 오셔야 하세요!(이동장은 좀 큰걸로 준비 해주세요
덩치가 푸짐..ㅎ)
직접 오기 곤란하시다면, 진주 아니더라도 경남 안이시라면 날짜 상의해서 직접 데려다 드릴 수도 있어요.
🤔분양조건: 성인이어야 해요(고등학생x), 고양이와 사랑으로 함께할 준비가 되신 분, 버려진 상처가 있는 아이라
서 함부로 파양하지 않으실 분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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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