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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냥이 입니다. 나이는 정확하지 않지만 검진할 때에 2살 쫌 넘은 것 같다고 하셨어요.
애교가 있다못해 넘쳐흐르며 강아지같이 따라다닙니다.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현관까지 뛰어와 마중나오구요. 침대에 누워있음 옆에 찰싹 붙어있어요.
이름도 알아듣고 합니다.
아픈곳 하나없이 제새끼처럼 키운 아이예요.
제가 건강상의 이유로 오래 병원 입원해야해서 더 이상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여건이라 좋은 사람에게
보내고 싶습니다...
1.자취하는 대학생분들에게는 보내긴 조금 그래요...사랑은 누구나 줄 순 있지만 힘들어 보이는 걸 봤습니다. 죄송합
니다.
2. 아이에게 사랑과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는 분이였음 좋겠습니다.
애교냥이라 사람을 무지하게 좋아해요.
3.동거하는 커플분들에게도 사양할께요.. 고양이를 키우고 계신다면 제가 어떤지 확인 후에 분양보내도록 하겠습니
다.
책임비는 5만원이며 캣타워, 자동급수기, 밥그릇과 사료, 간식, 반자동 화장실, 모래, 장난감, 이동가방까지
드립니다.
책임비 받은걸로는 3개월 후에 아이가 잘 지내는 모습을 확인 후 사료나 모래, 간식으로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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