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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사무실에서 구조한 아기 길냥이입니다.
비에 쫄딱젖어있어서 링겔맞치고 장염걸린것도 다 치료했어요.
귀에 진드기도 없고 어디아픈곳도 없습니다.
예방접종 1차했고 구충제도 목뒤에 발라서 했어요.
엄청 똥꼬발랄한데 저희집에 처음 왔을때 일주일동안 커텐뒤에 숨어
서 안나오다가 적응하고서는
애들하고도 잘놀고 사람졸졸따라다닙니다.
사람을좋아해요.
제가 알러지가 너무심해서 키우고싶지만 어쩔수없이 분양보냅니다.
파양하지않고 끝까지 책임지실분이였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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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