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양이 드립니다.
등록일 : 2020.09.15 17:25:48
 
분양인 김현정
분양지역 경기도
책임비 5만원
개월수 4개월
혈통서 없음
암수구분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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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팔팔이는 길에서 챙겨주던 어미냥의 새끼였어요.
하지만 어느날 밥자리에 누가 형제들에게 몹쓸짓을 해놔서 충격이 컸답니다..
경찰도 부르고 시청 담당자가 나와 학대금지 전단지도 곳곳에 붙였으나 반나절 만에
훼손되었어요. 그런 골목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팔팔이 엄마와 팔팔이...
어느날 팔팔이는 보이지 않아 걱정하던 차에 어느 빌라 지하에서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래서 열려있는 창문으로 빛을 비추자 팔팔이가 그 안에 있었던 거죠..
아마 어미가 그곳에 피신 시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며칠이 지나도록 그녀석
은 그곳에서 나오지도... 무언갈 먹지도 못했죠. 어미도 왔다갔다 하기 힘들다 생각

는지 오지 않았구요. 그래서 지하 창고 관리자에게 겨우 연락해 문을 따고 들어갔더
니 온갖 쓰레기와... 다른 고양이 사체들이 있더라구요. 아마 거기서 빠져나오지 못
한 또다른 아이들이었을 거예요. 아무튼 배고팠을 녀석에게 밥부터 주자 허겁지겁 먹
더라구요. 다음날 구조를 결심하고 팔팔이를 구조했어요. 그게 8/8일 고양이의 날이

서 팔팔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구조 후 검사를 하고 데려왔더니 겁이 어찌나 많은지 하악질에... 입양 보낼 수 있을
까 걱정이 많았어요. 3주 동안은 사람이 있으면 돌아다니지도 않고 구석에 숨어 지내
던 녀석이 슬슬 나와 장난감으로 엄청나게 활발하게 놀고... 도망다니긴 해도 캔 따
면 나와서 먹으려고도 하고 많이 발전했답니다. 사람에게 두려움을 느꼈을 녀석이라
오래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정도면 가족 만난 후 금방 마음 열어주지 않을까 싶어
요.

우리 팔팔이... 천천히 마음 열때까지 기다려주시고 눈맞춰주실 집사님
만날 수 있겠죠? 저희 집엔 7마리 아픈 고양이들도 있어 품을 수가 없네요...
좋은 가족이 되어주실 분 연락 부탁드립니다

일 때문에 전화는 잘 못 받으니 문자 부탁드립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