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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치즈냥이에요~
처음 발견했을 당시에는 눈에 고름이있어 눈을 뜨지 못한채 찻길에 버려져 있었고 어
미고양이가 오기를 기다렸지만 오지 않자 데리고 병원에 가보니 어미에게 버려진 확
률이 크다고 키워야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눈에 고름을 닦아내자 멀쩡히 눈을 떴고 병원에서도 밥을 안먹은 것 뿐이지 아주 건
강한 상태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족중에 기관지가 안좋은 사람이 있어서 입양은 하지 못하고 지금 임시보호
중인채 입양처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맡을 수 있는 사정이 아니라서 하루 빨
리 좋은 사람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발견 당시는 약 한달 반쯤이라 하였고 이제는 약 2달정도된것 같습니다. 지
금 이가 막 나고 있다고 하여서 사료를 불려서 주거나 건사료를 나눠서 주고있습니
다.
처음에는 먹성이 좋아 밥을 주는데로 다 먹어서 하루에 3~4번 나눠줬지만 요즘에는
자율배식을 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은 첫날부터 아주 잘 이용했습니다.
장난감 가지고 노는 것도 좋아하고 활발하고 정말 건강한 고양이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도 하악질을 하면서도 막상 만져주면 얌전히 있던 착한 아이입니다. 다른 집에 가
서도 쉽게 적응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이쁘게 생긴 고양이에요. 헤어지기 싫지
만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길 바라며 구해봅니다.
지금 쓰고있는 고양이 용품은 고양이와 함께 드리겠습니다.
책임감 있고 끝까지 예뻐해주고 함께해줄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연락주세요~ 혹시 연락이 안될경우 문자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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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