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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고민을 하고 올리는 글입니다.
오랜 시간 함께 했었는데 입양을 보내야한다는게 슬프고 죄책감이 많이 듭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
더이상 아기와 함께 키우기는 힘들어 입양을 보내려고 합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개냥이에 질투가 많은 고양이라
아기에게 관심을 많이 주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름은 달래고 나이는 추정 7살 입니다.
길에서 데리고 온 아이를 키운지 7년정도 되었습니다.
중성화 되어 있습니다.
왼쪽 눈 점막이 붙어서 눈물을 많이 흘립니다.
수의사가 말하기 길에서 생활했을때 허피스에 걸려서
눈 점막이 붙은거 같다고 했습니다.
송곳니 끝이 깨져 있는데 발치할 정도는 아니고
사료 먹거나 생활하는데 이상은 없습니다.
다른 고양이가 없는 외동인 집으로 갔으면 합니다.
사람 좋아하고, 관종끼가 있어서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어 하거든요.
신중히 생각해주시고, 꼭 키우실 수 있는 분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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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