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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 여아 2살이구요. 이름은 봄이이고 아이는 순하고 배변도 가리고 애교도 많은 아이입니다.
어떤 사정이 있어 작년 12월에 제가 데리고 와서 키우는데 제가 기존에 키우던 아이의 텃세가 넘 심해서 도저히 키울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넘 안타깝지만 입양을 보내려고 부득이 글을 남깁니다.
아직 중성화는 되어있질 않고 내장칩은 되어 있습니다. 넘 사랑스러운 아이인데 강아지가 기존에 없는 집에 입양을 보내고 싶고 직장인이 아닌 늘 집에서 이 아이랑 함께 할수 있는 집으로 보내고 싶습니다.
지역은 수원 광교입니다. 강아지를 많이 키워 보신분이면 좋겠고 절대 유기하시거나 강아지를 호기심으로 데려가실분은 안됩니다. 제가 가는 곳의 환경도 체크를 하고 입양후에도 꾸준한 입양후기나 소식을 남겨주실수 있는분이면 정말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 문자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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