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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다묘가정입니다~길냥이들을 하나 둘 데려오다 대식구가 되었어요^^
2018년 12월17일, 그날은 연중 최고로 추운 날이었고 저희 집 출입구에 1개월 남짓
되어 보이는 품종고양이와 섞
인 듯한 아가가 바들바들 떨고 있었죠. 일단 살려 놓고 보자! 그러나 입양을 원하는
분들과의 대화에서 신뢰가 생기
지 않았고 결국 저희와 1년 넘게 살고있습니다^^
이름은 은동이(아들)~이 녀석도 좋은 가족이 생겼으면 하지만, 그보다는..^^
은동이가 아가들 아빠가 되어버렸네요^^ 엄마고양이는 3, 아가는 13입니다;;
중성화하러 가는 일정을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일이 이렇게 ^^
아가들 한 녀석 한 녀석 사진 찍기도 어찌나 힘든지~요리조리 뽈뽈 도망다녀서 ㅎ
아가들 태어난 날은 19년 10.29(2마리), 19년 11.28(6마리), 19년 12.10(5마리)입니
다.
2개월부터 분양예정이기 때문에 10.29일 생과 11.28일 생은 바로 분양 가능하고,
12.10 일 생은 2월 10일 이후가
되겠군요~밥도 잘 먹고 화장실 훈련도 잘되어 있어요^^
단체사진과 몇몇 개인 사진을 첨부하니 운명이 느껴지는 아가가 있다면 제 폰으로 문
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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